부패는 멸망을 부른다
제 목 : 부패는 멸망을 부른다
말 씀 : 창 19:17
찬송 : 265장
사도신경고백
찬송 : 444장
기도 : 가족 중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거나 하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
함을 면하라(창세기19장17절 말씀)
소돔과 고모라 성의 멸망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비참한 모습 중의 하나입니다. 소돔 사람은 심히 악하여 여호와 앞에서 큰 죄인이었습니
다. 심지어 그들은 하나님의 천사와도 향락을 누리겠다고 억지를 부릴 정도였습니다. 결국 그들은 롯의 일가를 제외하고는 한 사람도 남김없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아 죽임을 당했습니다.
시편 37편9절에 보면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행악은 결코 오래 갈수 없습니다. 모든 악의 궁극적 심판관은 사람이 아니라 공의로우시며 영원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소돔과 고모라의 행악을 보여주는 곳이 많습니다. 죄악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자신이 죄인인 줄도 모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중히 받아들일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말세에 우리는 악이 범람할 수록 악에 물들지 않기 위해 항상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죄악의 물결에 휩싸여 있는 자들은 하루 빨리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들어올 수 있도록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악인의 연대는 길지 못합니다. 지나온 역사를 살펴보아도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부패가 있는 곳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심판을 받아 멸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독재자들이나 행악자는 개인이나 집단이나 혹은 국가를 막론하고 하나님 앞에서 심판 받아 멸망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멸망할 것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시편 37편11절은 악인은 이 세상에서 끊어질 것이라고 말씀하는 반면에 온유하고 마음이 착한 의인은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길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어쩔 수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멸망은 곧 모든 죄인의 종국이 멸망의 심판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간들에게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셔서 복음을 전하셨고 우리를 이끌어 멸망의 심판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예수님을 믿는 자는 멸망의 심판25 면하게 된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 사는 한 우리는 죄의 유혹을 받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롯과 같이 구원 받은 후에도 죄의 유혹을 받아 넘어지고 쓰러질 때가 많아 몸부림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할 때마다 우리는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주님앞에 나아와야 하겠습니다.
기도 : 사랑의 주님. 저희가 말씀과 기도로 늘 깨어있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죄악에 물들지 않도록 늘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통성기도 : 연말을 경건하게 보내기 위해
주기도문